동두천소방서(서장 문태웅)는 9일 소방서장실에서 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평소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 60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전국적인 추모·애도 상황에 따라 취소되었으며,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표창은 청장상과 도지사상 등 소방안전관리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문태웅 서장은 "소방안전 종사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