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이 9월 7일(수) 제15차‘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경남지역 관내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현장 지원을 실시하였다.

공단 이사장은 지난 8월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체결 된 16개국 주한대사관과의 업무협약의 연장 일환으로 경남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따른 미숙련 노동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외국인 노동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의 현장 방문 지원을 실시하였다.

공단 이사장은 경남지역본부 관내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 및 평상시 안전 활동‧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재예방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업재해예방사업에 번영하고자 하였다.

특히 안종주 이사장은 “문화적 차이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한국어까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설명해야하며 작게, 사소하게, 가볍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활동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과 관련 된 기본적인 다국어 회화기능 및 각종안전보건자료가 등록된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을 보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