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관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행사의 하나인 ‘스마트 안전기술 분야’ 본선 경연을 지난달 22일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불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연은 ‘건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안전기술 시연 및 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스마트 안전기술의 혁신성, 기술성, 적용성 및 파급성 등을 현장 경연을 통해 심사를 받았다. 경연 내용은 유튜브 채널(스마트건설 챌린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챌린지에서는 ▲(주)코너스, 롯데건설(주),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 AI 영상분석과 디지털트윈 결합형 근로자 안전관리시스템 ▲(주)이제이텍, 서광항업(주), 신성대학교- 3차원 시설물 관리를 위한 실시간 GNSS 변위 모니터링 시스템 ▲(주)스마트인사이드AI- 딥러닝을 사용한 영상인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건설안전 관제 AI 시스템 ▲현대건설(주)- 디지털기술(빅데이터/AI, IoT)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주)토브넷- 탄소중립 4G AI 태양광 카메라 ▲(주)비엘, 태영건설- 3D 디지털 페이스 맵핑을 이용한 터널 사고감지 시스템 Safe-T ▲삼성물산, 대명GEC- 건설용 앵커 로봇 ▲삼성물산, 대명GEC- 케이블포설 자동화 장비 ▲영신디앤씨, DL이앤씨- 스마트 안전 자동 측정 시스템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 (주)한림기술, 포인드(주)- 작업장 안전 마중물 캐치-카(Catch-Car) 시스템 ▲삼성물산, 삼성전자, (주)케이씨이앤씨, (주)케미코- 볼티비산 방지툴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 (주)아와소프트- 중소기업 안전을 위한 ‘안전톡’ 등 12개 기술이 발표됐다. 

경연결과 삼성물산, 대명GEC팀의 ‘건설용 앵커 로봇’이 최우수혁신상으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주)코너스, 롯데건설(주),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 AI 영상분석과 디지털트윈 결합형 근로자 안전관리시스템 ▲현대건설(주)- 디지털기술(빅데이터/AI, IoT)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삼성물산, 대명GEC- 케이블포설 자동화 장비 등 3개팀은 혁신상을 수상, 관리원장상과 상금 각 10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수상팀에는 8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2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전시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경연은 우수한 스마트 안전기술을 발굴·적용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