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권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 회장

희망찬 2021년도를 맞이하며 지난 2020년도는 다사다난한 한해로 인류 역사상 가장 혹독한 재앙을 경험했고 지금도 진행형인 상태입니다. 모든 경제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제약이 많이 따르며 생활 패턴까지도 바꿀 정도로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연초부터 마스크 대란으로 모든 국민이 마스크 한 장 구매하려고 새벽부터 약국 앞에서 줄을 서야 겨우 구매가 가능하였으니 말입니다. 지금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 연속되는 마당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현재도 방역 일선에서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신 많은 관계자 분에게 정말 애국자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며 국가에서는 적절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2020년도에도 각종 산업현장에서 일하시다가 불의사고로 돌아가시거나 중대 재해를 입으신 산업역군 한분 한분에게 조의를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업현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 되었을 때 사고당시 상황만 각종 매스컴에서는 보도를 하는데 그치지 말고 사후에 재해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과정까지 보도를 한다면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사고를 당하신 분들은 남이 아닌 우리 가족이란 생각이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재해를 줄일수 있지 않겠나는 생각이 들며 말로만 외치는 안전문화가 아닌 제대로 갖추어진 제도 안에서 인프라를 구축하여 실천할 때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모든 근로자분들이 안심하고 일하는 사회가 2021년도에는 만들어지길 한국안전보호구 연합회 회원과 기원해 봅니다.

2020년도에도 안전문화 메신저로서 많은 활약을 해주신 안전정보 이선자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1년도에도 더욱 발전하고 변모하는 안전정보가 되길 모든 회원사와 함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