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승강기안전기술원 서울강남지사(지사장 이한수)는 선릉역에서 서울메트로와 합동으로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서울강남지사(지사장 이한수)는 지난 3월 30일(금) 서울 삼성동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서울메트로와 합동으로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강남지사 및 서울메트로 직원 20여명은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시 뛰지 말고 핸드레일을 꼭 잡기, 두 줄 서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역내 방송을 통해 승강기 이용시 유의 사항을 홍보하기도 하였다.

서울강남지사는 지하철 승강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메트로의 협조를 받아 해마다 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한수 지사장은 "승강기안전기술원 서울강남지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일기 서울메트로 선릉역 부역장은 "지하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강남지사가 각별히 신경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메트로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승강기 관련 안전사고는 97건으로 2010년 129건 대비 24.8% 줄었다. 사고 종류별로는 에스컬레이터 관련 사고가 77건,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사고가 20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