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보의 2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전정보는 2003년 7월 1일 창간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안전분야의 전문지로 발돋움했습니다.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오직 안전이라는 목표만을 생각하며 불철주야 노력해오신 이선자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안전보건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매년 500여명에 가까운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고 있고, 이는 전체 산재 사망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정부가 산재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업 산재 사망자 수를 낮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안전정보는 이런 중요한 시기에 산업현장 안전전문지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전문지로서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도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해주실 것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안전정보의 200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