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전보호구협회(회장 이승환)는 지난달 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승환 회장, 안전보건공단 배계완 기술이사, 김봉호 인증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9년도 협회 사업추진 실적이 보고됐다. 이어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2019년 협회 결산감사 내용을 참석회원사에 보고하고, 회원사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한 평소 우량보호구 제조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해 온 ㈜동우통상 윤봉혁 대표와 ㈜성광텍크 정형심 대표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회원사 재직 임직원 중 평소 직무에 충실해 보호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스왈록아시아㈜ 김범준 부장, ㈜센코 김승모 부장, ㈜동우통상 오정수 차장 등 3명이 제12회 자랑스러운 보호구인에 선발돼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승환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2020년부터 정부의 보호구산업에 대한 사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협회는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분과위원회, 간담회를 수시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미국, 태국 등의 유력 전시회에 회원사 참여를 지원하고, 베트남 호치민 직업안전보건연구소에 보호구 상설전시관을 개설하는 등 회원사의 수출판로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