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주년 창립 기념식 임직원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은 5월 3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고객 및 모든 소방산업 관계자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권순경 원장은 기념식에서 “우리 기술원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냈고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그 결과 소방산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의 검·인증 전문 기관으로 인식됐다”고 말했다.

▲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어 “우리 기술원은 소방용품 시험·검사를 시작으로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및 소방장비 품질확보, 소방기술 연구개발, 소방산업 진흥 등 소방산업계에서 넓은 업무 범위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광범위한 역할을 앞으로도 이상 없이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시대적 변화를 읽고 잘 적응해 소방산업계를 이끌어나가는 주도적인 기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업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소방산업대상 산업기술 부문에서는 (주)파라텍, ㈜삼성테크가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학술연구 부문에서 중앙대 나준영, 창원대 강은혜, 부경대 유광준, 세명대 김승환 등 4명이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장기근속 기술원 직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1977년 창립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기술 전문기관으로 소방산업 진흥과 소방시설 품질향상을 통해 모든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전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