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진우)는 4월 17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서 일하는 노동자의 건강보호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롯데백화점 등 유관기관과 사업장이 함께 참여하여 각 분야 관계자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 홍보현수막 게시 △휴게시설 및 세척시설 등 설치 안내 △서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스트레칭 OPL/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스티커 등을 배포하며 서서 일하는 노동자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시민의 배려와 인식개선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유통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판매직 노동자 사용 유통업체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의자 비치 여부, 휴게시설 및 화장실 설치 적정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우 울산지역본부장은 “노동자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사업주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인식전환도 함께 되어야 한다”며 “서서 일하는 판매직 노동자와 감정노동자의 건강보호에 전 국민이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