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솔 Slip-X®, 높은 미끄럼 방지기능 제공
독일 ‘A+A 2019’ 참가 계획, 신제품 개발 ‘속도’ 
 

 유한회사 웰스코리아(대표이사 이주용)의 안전화 브랜드 ‘위어스(WEUS)’는 우리라는 주격 ‘WE’와 목적격 ‘US’를 합쳐진 말이다. 우리라는 공동체에 이바지 하겠다는 책임감과 미래에 대한 다짐이 담겨있다. 회사 경영방침과 관련 이주용 대표이사는 “브랜드명에 담긴 의미처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또 산업현장의 안전에 대한 책임있는 조력자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과 대담을 하고 있는 이주용 대표이사

 웰스코리아는 작업안정성, 착화감, 무게부담 감소, 통기성의 개선, 착용의 편의성 확보 등 한 차원 높은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보호구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특허보유 4종, 상표등록 4종을 보유하고 있는 등 제품 및 품질개발에 있어 막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주용 대표이사는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직원복지 후생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최근에는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사내 카페테리아를 설치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안전화 333g, 경량화 실현
 ‘위어스’ 안전화는 기능과 착용감 등에서 다양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TW333’ 기술이다.  ‘TW333’은 안전화 무게 333g 이하를 목표로 개발된 기술이다. 안전을 위해 필요한 기능은 남겨두고 활동성 제공 기능 유지와 무게를 최소화한 ‘웰스코리아’만의 기술이다.
 또 안전화 소재를 차별화해 통기성과 방수성, 착화감을 높였다. 항공기나 고급 수입차 인테리어에 적용되는 원단을 사용, 내구성과 통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방수기능까지 갖춰 악천후에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다른 소재인 기능성 가죽은 물은 막고 땀은 배출할 수 있는 크기의 천공을 통해 통기성을 극대화시켰다.

 Slip-X® 미끄럼방지기술과 ASC아웃솔
 웰스코리아 제품의 또다른 특징은 안전화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인솔’에서 찾을 수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수퍼에어셀인솔(Super Air Cell Insole)은 높은 내구성과 쿠션을 제공하는 인솔이다. 인솔 내부 수퍼에어셀 입자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보존돼 쿠션기능이 유지되는 동시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Slip-X®로 표현되는 미끄럼방지 기술 또한 웰스코리아 안전화가 갖고 있는 장점이다. 엉김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난슬립 제재와 기재고무의 혼합으로 솔 전반에 난슬립 특성을 적용시킨 기술이다. 높은 미끄럼 방지와 지속적인 난슬립 기능을 제공한다.
 기름과 물 위에서 미끄럼 방지 기능을 하는 Slip-X® Oil & Water, 동절기 얼음과 눈 위에서 기능하는 Slip-X® Ice & Snow, 지붕 및 파이프 위 작업용 Slip-X® Roof & Pipe, 아스팔트 작업장용 Slip-X® Asphalt, 정전기 방지가 요구되는 사업장용 Slip-X® Anti-Static 등 기능별로 5종의 Slip-X® 아웃솔이 있다. 
 

 웰스코리아의 ASC 아웃솔도 주목받는 기술이다. ASC Abrasion(내마모성) Slip(미끄럼) Chusion(쿠션)의 머릿글자로 △내열성, 내마모성(앞부분) △미끄럼 방지(중간부분) △우수한 탄성 성질을 지닌 Chusion 기능(뒷부분)을 갖추고 있다. 특히 뒷부분의 쿠션기능은 충격을 흡수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이같은 기능에 더해 ‘위어스’ 안전화의 아웃솔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비브람은 이탈리아 등산화 제조사에서 만든 합성 고무로 산악 등반 등 등산화 밑창에 사용하는 고급재료에요. 물론 가격이 비싸죠. 반면 ‘위어스’의 아웃솔은 이에비해 가격 경쟁력도 갖춰 소비자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철저한 품질시스템 운영
 웰스코리아 안전화의 우수성을 인정받는데는 기능적인 우수성 외에 철저한 품질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이주용 대표이사는 “생산전 이뤄지는 다양한 시험을 통해 제품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등 품질검증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WEUS는 보다 높은 품질 및 성과를 위해 최적의 품질시스템을 운영중”이라고 설명한다.

 품질 우수성에 기인해 WEUS는 현재 △하이트진로 △빙그레 △서울우유 △CJ제일제당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에스오일 △LG화학 △대림산업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두산전자 △삼성SDI △GM △르노삼성자동차 △삼성중공업 △세아특수강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켐텍 등 많은 기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신제품 ‘넥 서포터’ 출시, 향후 사업확대 계획
 웰스코리아는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개발 출시한 산업용 ‘넥 서포터’가 대표적인 신상품이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작업시 목에 오는 긴장·통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목보호가 확실히 되며 독일산 보다 휴대와 착용이 간편하고 가격 또한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고탄성 스프링을 이용해 목이 받는 하중을 분산시키죠. 내부 쿠션이 목을 감싸듯 지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뿐만아니라 세로 지지부 3D 메쉬의 쿠션과 스텐와이어의 탄성으로 다양한 자세, 형태의 두상에도 최적의 위치를 찾아 무게를 분산해 준다. △자동차 기계조립라인 △조선소 샌딩 작업 △페인트 및 도배작업 등 인테리어 △과일 수확 △벌목작업 △자동차, 항공기 수리 △건물, 유리창 청소 등의 작업환경에 노출된 근로자에게 효과적이며 운전을 할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웰스코리아는 넥 서포트 뿐만아니라 향후 미끄럼방지 기능을 탑재한 노인용 실버화, 의료산업용 간호화, 요식산업 종사자용 홀서빙화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또 세계시장 진출 포석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산업안전보건 전시회인 ‘A+A 2019’에 참가하는 한편 매출 100억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선진국일수록 보호구 산업을 더욱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자동화되고 있는 산업현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수요를 고려해 효용성 있는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비자 측면에서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보호구산업 성장 및 발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