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고전의 귀환! 창극 역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여러 번 거머쥐며 대표 스테디셀러로 남은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5년 만에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초연 10주년을 맞아 고선웅-한승석 콤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한다.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된 판소리 ‘변강쇠타령’을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로 재해석해 국내외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옹녀의 적극성과 생활력은 이 시대 모두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개성 강한 캐릭터의 배꼽 잡는 연기, 유쾌한 말맛과 딱 맞아떨어지는 흥겨운 우리 음악으로 시종일관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