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회장 이준원, 이하 협회)는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구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교육과 세미나, 전시회 등을 통하여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안전보건 분야 60개 회원사, 2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 중이며, 스마트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개인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협회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스마트안전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스마트 장비 표준화 촉진사업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 플랫폼 구축·운영 ▲산업현장 적용 실태조사 등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안전성 및 전문인력 확보, 기술 및 장비의 산업현장 보급 확산을 위한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공공·시민·재난안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준원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단체표준 등록 등 표준화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교육과정을 운영을 통해 스마트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현장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 플랫폼·장비 보급, 우수사업장 지원 등 제3년차 사업연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활용 공공·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사업은 금년에 신규 도입 시행된다.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제1사업 스마트안전보건 플랫폼·장비 보급, 우수사업장 지원과 관련해서는 ▲안전보건환경 통합플랫폼 구축·운영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공동주최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 참가 등이 추진된다. 
제2사업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연구·개발 및 표준화 촉진분야의 경우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 단체표준 등록 및 인증사업 추진 ▲스마트안전보건 분야 학술연구용역 등이 진행된다. 
제3사업 스마트안전보건 전문가 양성 및 자격제도 운영 부문에서는 ‘스마트안전관리사’ 민간자격 등록 및 전문가 양성교육이 운영된다.
제4사업 스마트안전보건 정보공유플랫폼 구축·운영, 콘텐츠 관리의 경우 안전보건환경 통합플랫폼 구축, 홈페이지 개편과 협회 뉴스레터 발행이 진행된다. 
제5사업 산업현장 적용 실태조사 및 개선과 관련해서는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 산업현장 적용 실태조사·분석, 개선 등이 추진된다. 
또한, 제6사업 스마트안전 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및 해외수출 지원이, 제7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활용 공공·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 및 참석, 회원사 간담회 개최, 노동단체 연계 토론회 및 국회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공동주최 산업안전보건의 달 세미나 참가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을 활용한 산업현장 안전보건관리의 스마트화 추진과 작업환경 개선 등의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스마트안전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23년에 설립한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