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건설재해예방협회 제6대 회장에 이진섭 협회 수석부회장이 선임됐다. 
건설재해예방협회는 지난달 13일 공항철도 서울역사내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서 이사회에서 의결된 이진섭 회장 선임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신임 이진섭 회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제 임기 2년동안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제도 정착을 통한 중대재해 감소, 재해예방 기술지도 관련 정책의 제도개선, 공단 평가 제도의 적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안전 관련 학회 가입·활동 및 자체 세미나 참여를 통한 소속 기관 대표자 및 지도요원의 기술력 향상, AI·스마트 안전기술 보급, 회원사의 정당한 이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협회 발전과 관련 이진섭 회장은 “회원 수 50% 확대를 위한 노력, 안정된 협회 운영, 교육기관 교정기관 사이버 대학 및 대학원 등과의 MOU 체결, 협회 단톡 활성화로 정책, 기술 정보제공 등을 통한 ‘살아 움직이는 협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진섭 회장은 임원진으로 오명근 수석부회장(매일안전기술원), 이창홍(대한안전기술원), 성기훈(세종안전기술) 부회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진섭 회장을 비롯한 6대 임원진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공식 시작되며 기간은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한편 건설재해예방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사무국 소재지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 변경안과 금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고용노동부 대전청장과 한기대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등을 역임한 고광훈 김&장 고문을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임하는 장정규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