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종합건설업 KOSHA-MS 협의회 회장 맹인영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갑진년(甲辰年)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 전국의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우리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건설사업 물량감소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지만, ’24년 1월 27일부터 5억이상 건설현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해이기도 합니다. 중소규모 현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함으로서 중대재해예방을 하는 원년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도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중소규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였습니다. 저희 협의회에서도 발주처, 종합건설업, 전문건설업 인증사간 연계활동 강화를 통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핵심전략으로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해 철저한 중대재해예방 관리를 요구하고 하였습니다.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의 인증체계와도 동일합니다. KOSHA-MS 인증체계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경영책임자의 의지, 현장 전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지속적인 개선이 키워드입니다.

종합건설업 KOSHA-MS 협의회는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리더로서 위험성평가 발전의 핵심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며, 적극 앞장서서 회원사들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을 담당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시스템적 안전보건관리가 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전 사업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