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안전정보’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현재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 세계정세의 불안정,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오염 등으로 위험사회와 복합적인 재난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 아리셀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 재해가 발생하며 세상을 놀라게 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안전학회는 안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세미나를 선도해 왔습니다.

2025년에는 한국안전학회가 글로벌 안전 분야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입니다. 정기적인 국제 학술대회와 저널 발간을 통해 안전 기술 및 정책의 최신 동향을 선도적으로 발표하고 교류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주도에서 열리는 Asia Pacific on Safety Symposium을 통해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제적 관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전문성과 혁신을 통한 안전기술 발전에 힘쓸 것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기술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학술부문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세 번째로, 사회적 책임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안전 기술 및 정책 세미나를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책 제안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2025년에도 안전학회는 지속적인 연구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